기본기가 충실한 미니 클래식기타,
코르도바 레퀸토(Requinto)


아이들의 첫 기타, 어떤 것을 어떻게 사야 할까?‘ 입문용 기타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적은 정보와 정확하지 않은 견해들이 이런 고민을 더 깊게 만듭니다. 어린이용 기타가 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대체로 작은 바디의 성인용 기타를 추천해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직 체구가 작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성인의 악기는 아직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고민의 해결책은 바로 최고의 클래식 브랜드 코르도바에 있습니다.

코르도바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클래식 기타 브랜드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최상급 라인인 마스터 Master모델들부터 루시어 Luthier시리즈까지 기복 없는 안정적인 빌더 퀄리티의 악기를 다양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0만원 이하의 초중급자를 위한 악기는 연주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최고의 입문용 기타로 손꼽히는 루시어 Luthier 시리즈 C5는 다양한 바디 사이즈를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오늘 소개할 악기는 그 C5모델 중 아이들이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1/2사이즈인 레퀸토 Requinto입니다.

1/2 사이즈 클래식 기타인 레퀸토는 바디가 작을 뿐만 아니라 짧은 스케일 덕분에 플랫과 플랫 사이가 좁고 장력이 약해 연주가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에 맞춰 넥의 넓이와 넥 뒤의 모양이 조정되기 때문에 손이 작고 힘이 약한 어린 연주자나 여성분들이 비교적 쉽게 연주를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코르도바에서 출시중인 코르도바 미니 MINI시리즈가 더 작고 연주도 편한데 굳이 레퀸토로 기타에 입문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답은 ‘Of course‘입니다. 미니는 기타가 아닌 ’기타렐레’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충분히 기타와 비슷한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이 코르도바 미니이지만 기타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는 제대로 된 연주 스타일과 터치를 익히기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마치 통통 튀는 골프공으로 축구연습을 시키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동차나 가전제품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더욱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듯 기타도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제대로 만들기 힘들어집니다. 반드시 작은 기타를 연주해야 한다면 마냥 작기만 한 악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레퀸토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C5의 설계와 완성도를 바탕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미니 클래식 기타입니다. 코르도바 레퀸토 Requinto와 함께 멋진 음악생활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