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어센틱시리즈 D-28 어센틱 1937 Aged, Martin D28 Authentic 1937 Aged

Authentic & Vintage 시리즈
14프랫 드레드넛 바디 (DR)
상판 : 아디론닥 스프루스 with VTS
측후판 : 마다가스카르 로즈우드
하드케이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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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윅'은 주인공 존 윅이 타고 다니는 1969년산 '머스탱 보스 429'가 도난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빼어난 전투씬과 함께 주연급으로 돋보이는 이 자동차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과도 같은 과감한 디자인, 웅장한 배기음,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려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죠. 요즘같은 시대에 환경규제나 공기역학, 연비따윈 생각하지도 않고 오로지 멋있게 잘 달리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이 과거 모델이 오히려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된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빈티지 기타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달된 기술력과 장비로 제작되고 있는 현재의 기타보다, 찬란했던 황금기에 질 좋은 재료로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제작된 마틴 기타가 현재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 이상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그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녹아있는 빈티지하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오래도록 연주되어 충분하게 에이징된 음색은 새 기타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당연히 기타 연주자라면 누구나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마틴기타 D28 Authentic 1937 Aged 모델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D28 Authentic 1937 모델에 세월의 흔적을 입힌 'Aged' 모델입니다. 2007년부터 제작되어온 마틴의 '어센틱(Authentic)' 시리즈는 과거의 빈티지, 골든 에라 시리즈와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복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재료의 선별, 제작 방식, 기법,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과거와 동일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그때와 다른 점은 측후판 목재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에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로 바뀌었다는 것 뿐이지요.





 


이렇게 복각된 마틴 D-28 Authentic 1937 모델은 대중으로부터 큰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VTS가 적용된 아디론닥 스프루스 탑에 1937년 모델에 적용되었던 Authentic Forward Shift X Brace를 그대로 적용하여 웅장하고 압도적인 볼륨을 만들어 냈으며 더이상 상태좋은 빈티지 기타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많은 마틴기타 매니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부족한 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빈티지한 외관'입니다.







일렉 기타 시장에서 '레릭(Reric)'은 하나의 문화처럼 발전되어 왔습니다. 존메이어 같은 유명 연주자가 사용했던 펜더 스트라토 캐스터 모델의 헤비 레릭을 그대로 카피하는 제작자들도 생겨났으며 그 방식에도 각기 다른 노하우로 얼마나 더 그럴듯하게(어색하지 않게) 만들었느냐가 관건이기도 합니다. 물론 펜더 커스텀샵에서도 레릭 된 제품들이 일반 제품보다 훨씬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누가 했는지에 따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저분하게 칠이 벗겨진 것이 아닌, 세월에 흔적이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인가 고심하고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지요.






헤비 레릭 처리되어 있는 펜더 존메이어 시그네처 모델





마틴에서 어센틱 Aged 모델이 출시된다고 했을때 사실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솔리드 바디의 일렉트릭 기타와는 달리 플랫탑 형태의 어쿠스틱 기타는 사실 고려해야 할 부분이 엄청 많기 때문이지요. 솔리드 바디의 도장이 벗겨지고 찍히고 웨더체크가 일어나는 일을 작업하는 것보다 2.7미리 두께의 목재가 결따라 피니시가 수축하고 웨더체크를 만드는 작업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기는 자국은 둘째치고, 도장의 두께와 색깔, 성분 변화 등을 과연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의심했었습니다. 직접 보기전까지는 말이죠.





 




이 모델을 직접 만나보고 저의 의심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놀라우리만큼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는 에이징 처리는 직접 보면서도 작업 방법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칠의 수축, 도드라짐, 웨더체크, 변색, 톨토이즈 픽가드의 수축형태 등을 보면서 마틴이 정말 제대로 일을 벌였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정말 상태를 보장할 수 없는 빈티지 악기를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닐 이유가 없어진 것이지요.



빈티지 악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판의 심한 수축과 넥 조인트의 앵글 변화 등 구조적인 변형은 기타의 수명이 거의 다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변형이 거의 없는 안정된 상태의 악기를 발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틴이 어센틱 Aged 모델을 제작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시 이 모델로 돌아와서, 마틴 D28 Authentic 1937 Aged 모델은 Scalloped된 Authentic 1937 Forward Shifted X Brace 형태로 브레이싱 패턴이 제작되었습니다. X브레이스의 교차점을 사운드홀 쪽으로 옮기고, 브레이스를 아치 형태를 깎아 질량을 줄인 이 형태는 브릿지 아래 부분의 면적을 넓게 하여 풍성한 볼륨과 좋은 프로젝션을 만들어주는 제작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VTS(Vintage Tone System)가 적용된 아디론닥 스프루스로 오래된 기타에서 나는 우디한 톤을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




첫 연주 느낌은 '압도적이다.'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마치 8기통 이상의 아메리칸 머슬카 엔진음처럼 폭발적인 성량에 왠지 모를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이 맹수같은 녀석을 잘 다룰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잠시, 음 하나하나를 연주할때 강한 밀도감과 클리어한 톤은 연주자를 이내 기타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듭니다. 스탠다드 시리즈의 마틴 HD-28 모델도 이 옆에서는 얌전한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도 음색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 어센틱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매우 얇은 두께로 니트로 셀룰로스 도료를 올립니다. 악기의 음색에 최소한의 영향만 미치게끔 결이 감촉으로 느껴지듯 얇은 피니시에 급작스런 온도 변화에서 나타나는 웨더 체크(얇은 갈라짐)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부분은 톨토이즈 픽가드의 수축을 정말 제대로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아디론닥 결이 느껴질 정도로 수축된 형태와 픽가드 모서리 부분과 상판이 만나는 경계면의 처리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틴 뮤지엄에 보관된 기타와 수많은 샘플들을 통해 모인 데이터로 꽤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른 어떤 악기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악기에 인위적인 세월의 흔적을 연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오래됐으니 외관이 변한다.'라는 느낌보단 한 악기의 역사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그 스토리를 기타라는 작품에 옮기는 작업이지요. 언제 어떤 스펙으로 만들어 졌느냐는 물론 연주자가 어떤 곡을 연주 했는지, 어떤 연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기타 칠 때 습관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장신구를 즐겨 착용하는지 등등. 그런 디테일들을 끌어올려 악기에 표현하면 사람들은 그 속에서 진짜 세월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레릭 악기들을 만나보고 직접 작업도 해보았지만 마틴 D-28 Authentic 1937의 에이징 작업은 이렇듯 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듯한 눈속임이 아닌 진짜 '세월'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D-28 Authentic 1937 Aged 모델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넥입니다. 보통 오래된 빈티지 기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이 바로 불편한 넥감입니다. 오죽하면 '빈티지 음색을 위해 연주감을 포기한다.'라는 말이 연주자들 사이에선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D-28 Authentic 1937 aged 모델의 넥감은 빈티지 악기 답지 않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핸드 카브드로 제작된 Authentic 1937 넥 쉐입은 1 3/4"의 너트 너비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운지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그립감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연주가 가능하도록 해줍니다.(다시한번 숙련된 장인이 만든 핸드 카브드의 위대함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프리워 방식으로 가공된 플랫 앤드는 눈으로 보았을 때는 투박해 보이지만 연주시 정말 부드럽고 이물감 없는 완벽한 연주감을 돕습니다.





 

 

 

 

 



측후판은 마다가스카 로즈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과연 마다가스카 로즈우드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의 대체목이 될 수 있느냐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지만, 마틴이 어센틱 시리즈에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대체목으로 과테말라 로즈우드나 코코볼로 등의 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를 사용한 까닭에는 지금까지 마틴에 쌓여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일 것입니다. 실제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로 제작된 악기들이 5~6년 이상 사용되었을 때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측후판의 악기가 가지는 특유의 배음 구성을 들을 수 있다는 여러 증언들이 있습니다. 또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의 나뭇결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여 개인적으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의 대체목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부터 '프리워 마틴 D-28'이라는 대전제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낸 마틴기타 Matin D-28 Authentic 1937 aged이지만 다른 리미티드 모델들과 같이 잘 만들어진 공예품 분위기를 풍기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 오랜 세월을 지나온 듯 수많은 공연과 연주공간에서 연주된 플레이어의 악기라는 인상을 주지요. 그리고 실제 연주해 보면 이런 느낌이 사실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유저들이 오래된 프리워 악기를 구하는 이유는 물론 콜랙팅 목적도 있겠지만 그때의 음색으로 연주하고 싶어서, 그 시절의 사운드를 재현하고 싶어서 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빈티지 악기의 스펙과 외관을 가졌지만 수리할 필요 없고 구조적으로 완벽한 악기' 인 마틴기타 D-28 Authentic 1937 Aged가 탄생했고, 이것은 마틴이 의도한 바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빈티지 악기를 찾지만 많은 연주로 노병을 혹사시켜야 하는 유저분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멋진 악기가 될 것입니다.




 

 

 



사진상으로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드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문의는 우리악기사(02-2202-8884)로 주시기 바랍니다.  



Editor's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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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이고 압도적인 웅장함을 갖춘

정통 아메리칸 머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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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마틴 어센틱시리즈 D-28 어센틱 1937 Aged, Martin D28 Authentic 1937 Aged
Authentic & Vintage 시리즈
14프랫 드레드넛 바디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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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미국
브랜드 Martin
모델 Martin D-28 Authentic 1937 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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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주 : 우리악기사(김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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