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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Taylor 314ce V-Class 버전
대체 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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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의 야심작인 V-Class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아직 반신반의인거 같습니다.
엄청난 혁명이다, 기대가 많았지만 결국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한 듯 하네요.
발매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314ce, 엔트리 모델까지 적용된 V-Class가 일반 모델과 무엇이 다른지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
1. 외관
우선 신형 314ce모델은 다른 V-Class 모델들이 그렇듯 기존 모델들과 한 눈에 구별 할 수 있는 외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
윗쪽이 구형, 아랫쪽이 신형입니다. 헤드에 V-Class 악기들에 적용되는 심볼 마크가 장식되어 있으며 너트 색상이 블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핑거보드 인레이
인레이 또한 좀 더 화려한 패턴으로 변화했습니다.
헤드 장식과 짝을 이룬 디자인은 과하지 않은 절제된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선 포스트들 에서도 설명했지만 각 모델들은 고유의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제트
V-Class 모델들의 컨샙 색상은 블랙인 것 같습니다.
로제트의 색상도 블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모델과의 차이
2.사운드
테일러 기타의 V-Class가 사운드적으로 기존 브레이싱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유저들의 검증으로 인정된 사실입니다.
확실하게 강한 볼륨과 긴 서스테인이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으며 하이엔드를 연상시키는 인토네이션 정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지금까지 발매된 V-Class 를 연주해 보며 와 같은 요소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ES2' 픽업과 궁합이 환상이라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고 일정한 줄의 밸런스와 플랫한 이큐값을 가진 음색이 ES2 픽업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어 훨씬 안정적이고 네추럴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16년 과감하게 교체된 ES2 픽업은 V-Class 브레이싱이 적용되면서 비로소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아직 테일러의 V-Class 모델들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인터넷에 온갖 추측성 가득한, 지극히 주관적인 정보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직접 연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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